첫째 날, 할아버지 제사.
둘째 날, GMF (이하나, 데파페페, 요조, 요 라 텡고)
셋째 날, GMF (윈디시티)
넷째 날, 폐인놀이
다섯째 날, 쇼핑. 별 것 없던 시간은 거의 폐인 처럼 지냈다.
이제 여기에 쓰는 것은 선택이다. 쫓기듯 여기 쓰는 것은 마찬가지.
부대 내에서 메모해 나온 것 다 못 하고 가기는 마찬가지.
다크나이트를 다시 보았다. 멋진 영화다. 이런 저런 화두를 다룰 영감을 주었고, 생각도 잘 했는데, 생활은 폐인으로 했다.
조만간 다시 나와야겠다. 다음달에 이사를 한다고 한다.
휴가 나올 때 기분은 조금씩 달라지는데,
귀영 할 때 기분은 별 차이가 없다.
'휴가 나올 때 좋고, 귀영할 때 안 좋다.' 로 정리하면 저런 미묘한 차이도 의미가 없지만.
예전보다 더 견고해진 나 자신을 느낀다. 유치한, 기초적인 부분을 단련해야겠다.